자녀의 말은 참고되지만 그대로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진술이 어떤 과정에서 형성됐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2026년 08월 31일

아이가 엄마랑 살고 싶다고 말했으니 그대로 정해지지 않겠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반대로 상대방 쪽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하면 불안해지시고요.

자녀의 의사는 판단에서 함께 보는 요소이지만, 그 말 하나로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 한 줄 답변
자녀의 말은 함께 보는 요소이지만 단독으로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진술이 형성된 과정과 나이를 함께 확인합니다.

말보다 형성 과정을 봅니다

자녀의 말은 참고되지만 그대로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진술이 어떤 과정에서 형성됐는지를 함께 살핍니다. 일러스트

아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 누가 옆에 있었는지, 그 전에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가 함께 확인됩니다. 부모 중 한쪽이 반복해서 물어본 경우도 있고요.

아이는 함께 사는 쪽에 맞춰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술의 내용만큼 그 배경이 중요하게 다뤄져요.

나이와 표현 방식도 함께 봅니다

거실 바닥에 놓인 크레용과 그림 종이 사진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 아이의 뜻을 더 무겁게 보지만, 어릴수록 표현이 상황에 따라 흔들립니다. 같은 아이가 며칠 사이 다르게 말하기도 하고요.

아이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지도 봅니다. 막연히 좋다는 말과, 어떤 생활이 편하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은 다르게 읽히거든요.

가사조사 절차에서 확인됩니다

사건에 따라 가사조사관이 부모와 아이를 만나 생활 상태와 관계를 확인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도 이 과정에서 듣게 되고요.

이때 아이에게 무엇을 말하라고 시키는 일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런 정황이 드러나면 진술 전체의 신뢰가 흔들리고, 아이를 다툼에 끌어들였다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부모가 할 수 있는 것

아이 앞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지 않고, 만나는 문제를 협상 수단으로 쓰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태도 자체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니까요.

평소 아이와 지낸 기록을 남겨 두시면 됩니다. 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녹음을 남기는 방식은 오히려 위험한데, 그 부분은 아이에게 붙인 기기가 문제 되는 이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상담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아이가 말한 시점과 상황 메모
• 그 무렵 오간 대화 기록
• 평소 생활을 보여 주는 자료
• 상담 기록이 있다면 사본
이 사건, 누가 검토하나요
아이의 말이 쟁점인 사건은 그 배경을 함께 정리합니다. 윤지상 대표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과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등 13년간 법관으로 재직해, 가사조사보고서와 양육 자료가 재판부에서 어떤 순서로 읽히는지를 기준으로 사건을 검토합니다.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가사·형사 전문변호사로, 자녀를 동반한 별거가 아동학대 신고나 가정폭력 고소, 반복 연락 문제로 번질 위험까지 함께 살핍니다. 법무법인 존재는 양육 문제만 떼어 보지 않고 친권과 사전처분, 형사 절차 가능성을 하나의 기록으로 정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가 원하면 그대로 되나요?

함께 보는 요소이지만 단독으로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형성 과정을 함께 봅니다.

몇 살부터 의사를 듣나요?

연령에 따라 비중이 달라집니다. 사건마다 확인 방식이 다릅니다.

상대방이 아이를 설득했다면요?

그런 정황을 보여 주는 자료가 있으면 함께 제출합니다. 대화 기록이 근거가 됩니다.

아이 말을 녹음해 두면 되나요?

유도한 정황이 드러나면 진술 전체의 신뢰가 흔들립니다. 권하지 않습니다.

가사조사에서 무엇을 준비하나요?

평소 생활을 보여 주는 자료를 정리합니다. 아이에게 말을 맞추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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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자료를 기준으로 쟁점을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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