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와 교육비가 큰 자녀, 양육비 외 특별비용은 어떻게 정하나

2026년 08월 31일

일곱 살 아이가 언어치료와 감각통합치료를 매주 받고 있습니다. 한 달 치료비만 90만 원이 넘습니다. 이혼을 준비하던 어머니는 양육비 이야기가 나오자 막막해집니다. 인터넷에서 본 양육비 산정기준표 금액으로는 치료비의 절반도 감당이 안 되는데, 상대방은 “기준표대로만 주겠다”고 말합니다. 치아교정을 앞둔 아이, 특수학교나 유학을 준비하는 아이의 부모도 같은 벽 앞에 섭니다.

이 문제의 답은 기준표 바깥에 있습니다. 치료비와 교육비가 큰 아이의 사건은 월 양육비와 특별비용을 나눠서 설계해야 하거든요.

💡 한 줄 답변
산정기준표는 평균표이지 한도가 아닙니다. 치료비·교육비는 가산 요소로 다투고, 큰 지출은 특별비용 조항으로 나눠 정해야 분쟁이 줄어듭니다.

산정기준표는 평균을 담은 표이지 한도가 아닙니다

병원 십자와 책이 저울에 놓인 라인 일러스트

서울가정법원이 공표한 양육비 산정기준표는 부모의 합산 소득과 아이의 나이에 따라 평균적인 양육비를 정리해 둔 실무 참고자료입니다. 표준적인 생활을 전제로 만들어진 표라서, 개별 사건에서는 가산과 감산 요소가 함께 검토됩니다. 아이의 치료비와 중증 질환, 교육 비용은 대표적인 가산 사유로 다뤄집니다.

그래서 “기준표 금액이 상한선”이라는 상대방의 말은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에게 매달 고정적으로 드는 치료·교육 비용이 평균적인 가정과 얼마나 다른지를 자료로 보여주면, 그 사정은 양육비를 정하는 단계에서 반영을 다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월 양육비에 뭉뚱그려 넣으면 나중에 다툼이 됩니다

처방전과 계산기가 놓인 책상 사진

실무에서 자주 보는 위험한 합의 방식이 “치료비 포함해서 월 150만 원”처럼 하나의 금액으로 뭉뚱그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간단해 보여도, 치료가 길어지거나 새로운 치료가 추가되면 그 금액으로 감당이 안 되는 시점이 와요. 그때 상대방이 “이미 포함해서 주고 있다”고 버티면 다시 조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그래서 정기 양육비와 별도로, 큰 지출은 특별비용 항목으로 나눠 정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수술비와 입원비, 교정 치료처럼 예정된 큰 비용, 대학 등록금 같은 항목을 어디까지 나눌지, 부모가 몇 대 몇으로 분담할지, 지출 전에 협의할지 영수증으로 사후 정산할지까지 조항으로 적어 두는 것이죠. 이 문장이 구체적일수록 이후의 분쟁이 줄어듭니다.

가산을 주장하려면 비용의 기록부터 쌓아야 합니다

특별비용 주장에서 힘을 갖는 것은 진단서와 숫자입니다. 아이의 진단명과 치료 계획이 담긴 소견서, 지금까지의 치료비 영수증과 실손 처리 내역, 앞으로 예정된 치료의 견적, 교육비라면 학교와 기관의 납입 내역을 시간 순서로 정리해 주세요. 몇 달 치 평균을 내서 월 고정 지출로 보여줄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상대방이 “그 치료가 꼭 필요하냐”고 다투는 사건도 있어요. 이때는 부모의 선택이 아니라 전문가의 판단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가 답이 됩니다. 병원의 치료 권고, 학교나 상담기관의 의견처럼 제3자의 기록이 쌓여 있으면 필요성 공방은 길게 가지 않습니다.

상대방 소득이 불투명하면 분담 비율부터 흔들립니다

특별비용은 보통 부모의 소득 비율로 나누게 되는데, 상대방이 사업자라 소득이 잡히지 않으면 이 비율 계산부터 다툼이 됩니다. 신고소득과 실제 생활 수준이 다른 상대방과의 양육비 다툼은 사업자·법인대표의 양육비 계산 문제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판사와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한 윤지상 대표변호사는 치료비가 큰 사건에서 정기 양육비와 특별비용의 구분, 정산 방식 조항까지 판결과 조정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형태로 설계합니다. 아이의 치료비·교육비 때문에 양육비 협의가 막혀 있다면, 진단서와 최근 1년의 비용 내역, 예정된 치료 계획을 준비해 법무법인 존재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 상담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진단서와 치료 계획 소견서
• 최근 1년 치료비·교육비 영수증
• 예정된 치료 견적
• 실손 처리 내역
• 양쪽 소득 자료
이 사건, 누가 검토하나요
치료비 사건은 항목의 구분부터 설계합니다. 윤지상 대표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 판사와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로 가사·소년 재판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상속 전문변호사로, 양육자 지정과 가사조사, 사전처분 단계에서 법원이 먼저 읽는 자료가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사건의 순서를 설계합니다. 아동학대 주장이나 위법한 증거 수집, 고소가 함께 얽힌 사건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가사·형사 전문변호사인 노종언 대표변호사가 가사 기록과 형사 기록이 충돌하지 않도록 진술과 자료의 앞뒤를 함께 관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양육비 산정기준표보다 많이 받을 수도 있나요?

기준표는 평균을 담은 참고자료이고, 치료비와 교육비 같은 가산 요소는 개별 사건에서 반영을 다툴 수 있습니다. 고정 지출을 보여주는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지가 관건이에요.

특별비용 조항에는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나요?

대상 항목의 범위, 분담 비율, 사전 협의 여부, 정산 방법과 지급 기한을 적습니다. 항목을 예시로 열거해 두면 나중에 이 지출이 특별비용인지를 두고 다투는 일이 줄어듭니다.

이미 이혼하면서 월 양육비만 정했는데 치료비가 새로 생겼습니다.

사정 변경을 이유로 양육비 변경을 구하는 절차를 검토하게 됩니다. 새 진단과 치료 계획, 비용 자료를 갖춰 진행하며, 협의가 되면 조정으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치료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면 어떻게 하나요?

병원 소견서와 치료 경과 기록, 기관의 권고처럼 전문가 판단을 보여주는 자료로 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부모 사이의 의견 대립을 전문가 기록의 문제로 옮겨 놓는 방식이죠.

사교육비도 특별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일반적인 학원비는 정기 양육비 안에서 다뤄지는 경우가 많고, 아이의 상태나 진로에서 비롯된 특수한 교육 비용은 사정에 따라 달리 검토됩니다. 지출의 성격을 구분해 정리해 보셔야 해요.

📘 변호사가 직접 쓴 심화 칼럼 「2026년 양육비 산정표 완전 해설 — 소득별 계산법부터 비양육자 대응까지」 › 이 주제를 법무법인 존재 블로그에서 더 깊이 확인해 보세요.
1:1 법률 상담

비용 항목을 나눕니다

사건 자료를 기준으로 쟁점을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당신의 평범한 행복을 위한 존재 —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로펌, 법무법인 존재

비공개 상담하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