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폭력을 썼다는 게 인정되면, 아이는 당연히 제가 키우게 되는 거죠?” 가정폭력을 겪은 분들이 양육권을 두고 가장 절박하게 묻는 질문이에요.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크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우자의 폭력성이 인정되면 그것이 양육 적합성을 판단할 때 불리한 사정으로 작용하지만, 그것만으로 양육권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의 폭력성이 자녀 양육권 판단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상담 실장의 시선에서 정리해 드릴게요.
양육권은 자녀의 복리를 기준으로 정해지고, 배우자의 폭력성은 양육 적합성에서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폭력이 인정된다고 양육권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 자녀를 안정적으로 돌봐온 정황과 폭력의 증거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육권은 자녀의 복리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양육권을 정할 때 법원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자녀에게 무엇이 더 좋은가’, 즉 자녀의 복리예요. 부모 중 누구의 권리가 더 세냐가 아니라, 어느 쪽에서 자라는 것이 아이에게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한쪽 부모에게 폭력성이 있다면, 그것은 자녀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로 여겨져요. 폭력적인 환경은 아이의 정서와 안전에 해로우니, 양육 적합성을 따질 때 불리한 사정으로 작용합니다.
폭력성은 양육 적합성에서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배우자가 아이에게 직접 폭력을 썼다면 말할 것도 없지만, 배우자를 향한 폭력이었더라도 그런 환경에 아이가 노출되었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해롭다고 봐요. 그래서 폭력성이 인정되면 그 배우자가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지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이것만으로 양육권이 자동으로 정해지지는 않아요. 법원은 그동안 누가 주로 아이를 돌봐왔는지, 양육 환경이 어떤지, 아이와의 유대가 어떤지 같은 여러 사정을 함께 봅니다. 그래서 폭력성이라는 불리한 사정과 함께, 내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준비할 것
먼저 배우자의 폭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정리하세요. 진단서, 사진, 문자, 112 신고 기록 같은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그동안 내가 아이를 어떻게 돌봐왔는지,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지도 함께 보여줄 준비를 해야 해요.
아이의 등하원, 병원, 학습을 누가 챙겨왔는지 같은 양육 사실이 큰 힘이 됩니다. 폭력이라는 불리한 사정과 내 양육 적합성을 함께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사건 자료를 기준으로 변호사와 함께 방향을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자녀를 주로 돌봐온 정황 자료
• 배우자의 폭력을 보여주는 증거
• 자녀의 나이·양육 환경 정리
• 앞으로의 양육 계획
양육권 사건은 자녀의 복리와 양육 정황을 함께 살핍니다. 법무법인 존재의 이혼·상속 사건은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이자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상속 전문변호사인 윤지상 대표변호사와,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가사·형사 전문변호사 노종언 대표변호사가 사건 자료를 기준으로 함께 검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남편의 폭력성이 인정되면 아내가 자동으로 양육권을 갖나요?
폭력성은 양육 적합성을 판단할 때 불리한 사정으로 작용하지만, 그것만으로 양육권이 자동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법원은 그동안 누가 아이를 돌봐왔는지, 양육 환경과 유대가 어떤지 등 여러 사정을 함께 봅니다.
폭력 사실이 양육권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폭력적인 환경은 아이의 안전과 정서에 해롭다고 보므로, 폭력성이 인정되면 그 배우자의 양육 적합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아이를 향한 폭력이 아니어도 그런 환경에 노출된 것 자체가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양육권을 확보하려면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나요?
배우자의 폭력성을 보여줄 진단서·사진·문자·112 신고 기록과 함께, 그동안 내가 아이를 돌봐온 양육 사실(등하원·병원·학습 등)을 보여줄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변호사가 직접 쓴 심화 칼럼 「양육권 소송에서 상대방의 부적격 주장, 법원은 무엇을 보나」 › 이 주제를 법무법인 존재 블로그에서 더 깊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