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가 매출이 별로 없었다며 내민 정산표를 받았다면, 매출 합계를 따지기 전에 그 표에서 무엇을 빼고 무엇을 넣었는지부터 한 줄씩 보셔야 해요.
정산금은 탈퇴 당시 남은 재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비용과 채무 몇 줄만 달라져도 결론이 크게 바뀌거든요.
동업 종료 통보만으로 출자금 반환이 정리되지 않는 이유는 동업 종료 통보와 출자금 반환을 다룬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동업 정산표는 매출 합계보다 탈퇴 당시 재산과 부채로 계산하므로, 임대료와 인건비, 대표자 급여, 개인카드 사업비, 재고와 미수금, 대출과 미지급 채무를 한 줄씩 자료와 맞춰 보아야 결론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첫째부터 셋째, 임대료와 인건비와 대표자 급여

임대료와 관리비는 탈퇴일까지 발생한 몫만 넣는지, 인건비에 실제로 일하지 않은 가족 급여가 섞였는지 확인해요. 대표자 급여라는 이름으로 나간 돈이 사실은 수익 배분이었다면 비용에서 빼고 미리 받은 몫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급여대장과 계좌 이체 기록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드러납니다.
넷째, 개인카드로 낸 사업비

동업자가 개인카드로 결제한 사업비는 영수증과 사업 관련성이 확인돼야 비용으로 넣을 수 있어요. 같은 지출이 사업카드와 개인카드에 중복으로 잡혀 있지 않은지도 봅니다.
카드 명세서에서 사업과 무관한 결제는 따로 표시해 둡니다.
다섯째와 여섯째, 재고·장비와 미수금
탈퇴 당시 남은 재고와 장비, 거래처에서 받을 미수금, 아직 들어오지 않은 카드·배달앱 정산금은 재산 쪽에 들어가야 해요. 정산표에서 이 항목이 빠져 있으면 적자로 보이기 쉽습니다.
재고는 수량과 평가 기준을 함께 적어 두어야 뒤에 다툼이 줄어듭니다.
일곱째, 대출과 미지급 채무
대출이 실제로 사업에 쓰였는지, 탈퇴일 이후에 새로 생긴 채무가 섞였는지 확인합니다. 미지급 공과금이나 외상 매입금도 기준일 현재 금액인지 봅니다.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IBK기업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법무팀에서 금융·자산 법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흩어진 거래 기록을 하나의 정산표로 연결하고 상대방이 제시한 숫자의 근거를 거래 단위로 대조합니다.
같은 숫자가 기준일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동업 종료일과 정산금을 다룬 글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어요.
• 상대방이 낸 정산표
• 급여대장과 계좌 이체 기록
• 카드 명세서와 영수증
• 재고·미수금·대출 자료
상대방 정산표를 받았을 때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가사·형사 전문변호사인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IBK기업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법무팀에서 금융·자산 법무를 담당했습니다. 동업자 사이에 오간 돈을 출자, 대여, 비용, 수익 배분으로 나누어 읽고 보전처분과 정산 청구, 형사 절차의 순서를 사건마다 정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답변 정리 · 노종언 대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등록 가사·형사 전문변호사) 검토
동업 정산표는 매출 합계로 계산하나요?
탈퇴 당시 남은 재산과 부채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비용과 채무 항목을 먼저 확인합니다.
대표자 급여도 비용으로 빼나요?
실제 급여인지 수익 배분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급여대장과 이체 기록을 함께 봅니다.
개인카드로 낸 비용은 인정되나요?
영수증과 사업 관련성이 확인되는 부분을 비용으로 넣습니다. 중복 계상도 확인합니다.
정산표에 재고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탈퇴 당시 재고와 장비, 미수금을 재산 쪽에 넣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수량과 평가 기준을 함께 적습니다.
대출은 전부 사업 채무로 보나요?
실제로 사업에 쓰였는지와 탈퇴일 이후 생긴 채무인지 확인합니다.
📘 변호사가 직접 쓴 심화 칼럼 「가족간 출자반환 소송, 패소하는 5가지 흔한 패턴」 › 이 주제를 법무법인 존재 블로그에서 더 깊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