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필유언장 원본이 있는데도 유증등기가 멈췄다면, 먼저 확인할 기록

2026년 09월 20일

자필유언장 원본과 검인조서까지 있는데 유증등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등기소에서 어떤 서류가 부족하다고 했는지와 다른 상속인이 어떤 이의를 냈는지를 나누어 확인하셔야 해요.

검인은 유언장의 존재와 상태를 확인해 두는 절차라서, 검인을 마쳤다고 유언의 효력이 확정되지는 않거든요.

검인기일에서 오간 말이 뒤에까지 남는 이유는 검인기일 기록을 다룬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한 줄 답변
자필유언장 원본과 검인조서가 있어도 검인만으로 유언의 효력이 확정되지는 않으므로, 등기소의 보정 안내와 상속인들의 이의 내용을 나누어 확인하고 유언효력확인이나 유증을 원인으로 한 등기청구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등기가 멈추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닫힌 유리문 앞에서 서류철을 안고 선 여성 라인 일러스트

하나는 서류가 모자란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상속인이 협조하지 않는 경우예요.

유증을 원인으로 한 등기는 유언집행자와 유증을 받은 사람이 함께 신청합니다. 유언으로 집행자를 정해 두지 않았다면 상속인이 그 역할을 맡게 되는데, 상속인들이 이의를 내고 서류를 주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먼저 한 곳에 모아야 할 기록

닫혀 있는 건물 유리 출입문 사진

유언장 원본과 검인조서, 검인기일에 상속인들이 남긴 말, 등기소에서 받은 보정 안내, 가족관계 서류를 한 곳에 모읍니다.

여기에 유언 당시 건강 상태를 보여 주는 진료기록과 필적 대조에 쓸 수 있는 자료를 더해 두면 효력 다툼이 시작됐을 때 바로 쓸 수 있어요.

효력을 다투는 소송과 등기청구를 함께 봅니다

상속인들이 유언의 효력을 다투겠다는 뜻을 밝혔다면 유언효력확인의 소나 유증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를 검토합니다. 두 절차 모두 같은 유언장과 같은 자료를 쓰지만 법원이 확인하는 지점이 달라요.

집행자를 정해 두지 않았고 상속인들과 이해가 부딪힌다면 법원에 유언집행자 선임을 청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유류분 다툼이 이어질 것을 함께 계산합니다

등기만 먼저 끝내면 된다고 보고 자료를 좁게 모으면, 자녀들이 유류분을 청구했을 때 배우자의 기여를 설명할 자료를 처음부터 다시 찾게 됩니다. 소장을 쓸 때부터 재산 목록과 관리 기록을 같이 정리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윤지상 대표변호사는 13년간 법관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언 효력과 등기, 유류분 방어에 각각 어떤 자료가 쓰이는지부터 나눈 뒤 진행 순서를 정합니다.

유언장 문구와 임대 관리 기록을 잇는 방법은 유언장 문구와 임대 관리 자료를 다룬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 상담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유언장 원본
• 검인조서
• 등기소에서 받은 보정 안내
• 유언 당시 진료기록
• 필적 대조에 쓸 자료
이 사건, 누가 검토하나요
유증등기가 멈춰 있을 때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상속 전문변호사인 윤지상 대표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 판사와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13년간 법관으로 재직했습니다. 유언의 효력, 유증의 성격, 재산 평가, 등기 절차가 한 사건에서 맞물릴 때 어느 자료가 어느 절차에서 쓰이는지부터 나누어 정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답변 정리 · 윤지상 대표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이혼·상속 전문변호사, 13년 법관 출신) 검토

검인을 마치면 유언장 다툼이 끝나나요?

검인은 유언장의 존재와 상태를 확인해 두는 절차라 그 자체로 효력이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효력 다툼은 별도의 소송에서 판단합니다.

상속인이 서류를 주지 않으면 등기를 못 하나요?

유증등기는 유언집행자와 유증을 받은 사람이 함께 신청하므로 협조가 없으면 진행이 어렵습니다. 소유권이전등기청구나 집행자 선임 청구를 검토합니다.

유언집행자를 정해 두지 않았다면 누가 맡나요?

지정이나 선임이 없으면 상속인이 유언집행자가 됩니다. 이해가 부딪히면 법원에 선임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료기록도 미리 받아야 하나요?

유언 당시 건강 상태가 다투어질 수 있어 미리 확보해 두면 대응이 빨라집니다.

등기와 유류분 중 무엇을 먼저 하나요?

사안마다 다르지만 두 절차에 쓰일 자료를 함께 모아 두고 순서를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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